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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8-06-06 06:11
흐르는 길, 그 시간 위에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390  

 


길 위의 시간은 흐르고

그 길들을 따라 흘러 들어 간다.

마을에서 마을로.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척수 장애인들의 침상 밑은 간혹 말 할 수없이

오염되고 정리되어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냄새와 쓰레기와 온 갖 오물로 방치되어 있는 곳도 있다.


그 생활의 흔적은

살아 가기 위한, 아니 하루를 그 힘든 시간을 극복하기위한

처절한 생활의 흔적이 아닐까.

 

그들의 그 처절한 극복의 시간을,

치우고 닦으면서

나는 얼마나 가슴에 담고 느끼고 있는걸까.


손모아 박수를,

그들을 위해 마음에 담는다.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