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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8-09-11 05:42
초가을 햇살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951  



모든 것이 찌들어 져 있습니다.

살아 가는 것들. 


삶의 밑구석이 찌들어 진 곳을 닦습니다.

이 작은 손길이 부끄럽습니다.

깊은 곳까지는 닿지않는 것같아.


그래도 이들 위의 초가을의 햇살은

따갑고 투명하기만합니다.


이 들 위의

햇살만은 넉넉합니다.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