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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9-06-03 04:13
스캐듈, 관리되어지는 나.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4,757  

 

영월, 삼척의 일정을 거쳐 태백의 블랙벨리CC에서 18홀의 골프코스도 돌고

영주, 안동, 경주, 포항, 울산, 김해, 창원, 거제, 통영, 사천, 함양, 거창, 강원협회, 경북협회, 경남협회의

일정을 거쳐 오늘 새벽 다시 화천으로 이번 주 일정을 소화합니다.

춘천, 원주, 울산, 포항등의 일정이 꽉 차있습니다.


제가 일정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스캐듈이

저를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꽉 차있고 바쁜 것은 일정이지

저는 바쁜 것이 아니라고, 그저 만나는 사람들을, 살갗에 닿는 이 바람과 빛을

느껴보려고 숨 골라 봅니다.


사람살이, 흔히 말하는 인생살이,

오늘 하루 이 순간이 의미있다고 믿습니다.


다름이 없는,

모든 사람입니다.

혹 힘든 사람으로 느껴진다면

뵙는 그 분들께 기꺼이 웃음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강원과 경북척수장애인들의 일정을 그렇게 가져 가겠습니다.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