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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8-05-02 04:42
경남척수장애인협회 4월2차 작업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490  




4월29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하기 위해 통영, 사천, 남해에 머물렀습니다.

빛깔들은 고왔고 바람은 부드러웠습니다.


통영으로 가던 중부고속도로의 새벽2시20분경 노루, 아니면 고라니에

부딪혀 차가 고속도로에서 뒤짚힐뻔했습니다.

차의 앞부분은 부서졌고 다행히 몸이나 일정소화에는 지장이없어 상경후 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나, 제가 무사했다는 것보다는

한 생명이 저로 인해 지워졌다는 것이 일정내내 마음무거웠습니다.


상경하는 길은 5월의 첫날 새벽이었습니다.

이 첫날이 새로워졌으면합니다.

남은 금년의 8개월이.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