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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23-10-29 05:47
구원, 나에게 대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2,162  



시간에는 쫏기고
힘에도 부치고
사람은 덜되어
짜증만내는
인격 비합격체가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몸이 흐느적거릴 정도로 지쳐
초저녁에 쓰러져
일어난 새벽,
가야 할 앞날 속의
나를 바라봅니다.

측은합니다.
자신의 처지가 아니라
갖지 못한
자존심과 미래를 담보하지 못하는
조급함에 부끄러워집니다.
이렇게 일해가는
스스로에 가치를
마음에 담지 못하는
빈약한 자신에
안타까울뿐입니다.

얼마남지않은
하루이기에.

그래도
내가 나를
구원시킬 수있는
최선을 마음에 기리기도 하는
새벽입니다.

오늘이 오늘만은
아닐겁니다.
내일은 하고
마음을 조여 봅니다.

Got bless you !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