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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24-12-08 13:32
가는 하루, 가는 해.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117  



무너져 내릴 수는
없습니다.

밤늦게,
9시 부산에서 작업끝내고 울산 북쪽의
바닷가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투명하고 명료한 의식속에 자신의 시야를
확보하고 싶었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밤바다,
그 냄새 
그 바람의 소리들로
의식을 투명하게
담그고 싶었습니다.

가는 해나
가는 이 하루는
어쩌면 아무 의믜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고 
살고 일하는
오늘 하루,
이 사랑과 삶과 일
나는 그 속에서
투명해 지고 싶습니다.
명료해 지고 싶습니다.

핫베쓰를 하고
바닷가에서
어둠이 벗겨지는
새벽의 냄새를
그 그림을 읽겠습니다.

사랑,
삶,
일을 위해.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