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7번,
율곡로 또는 동해대로로 불리는 7번,
옛 구도로 간혹씩 끊겨지는 지리에 밝지못하면 찾기힘든,
주로 해변과 가까이 있는 7번도로가 있습니다.
이 옛 7번도로를 따라 강원과 경북 경계지역
작은 언덕에 손바닥만한 공원 하나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두달동안 매일 새벽 해바라기 했던 공원,
그러나 그 2달동안 정작 완전 일출은 2,3회밖에 못보았던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곳에 오늘도 왔습니다.
내일은
기성망양까지 걸을겁니다.
오후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길을 왔는 데
내일 비가 많이 오면
걱정입니다.
발에 물집이 있어 비가 와서 운동화로 물이들어갈 정도면 못걸을까해서.
이제까지 날씨가
고마웠는 데.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