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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크린베드의 하루
오면, 시처럼 노래처럼 그림처럼 그리고 서쪽에 지는 노을처럼 당신 안고 갈께. 세상 일은 두렵지 않아. 내가 쉬는 한숨이, 쳐지는 어깨가 맥빠질 뿐이야. 바람에 하늘에 자유로운 나를 띄울께. 훠이 훠이 나르며 춤을 추겠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나 일 수 있는 만큼, 당신을 보면서. 그렇게, 남은 날 져 갈 꺼야. 당신에게. ----- 중국에 간 안사람에게 보낸 문자중에서.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