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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20-10-29 04:37
동해안의 길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5,876  



나그네되어 동해안을
따라 흐릅니다.


속초부터 포항까지의 길을
훑어 가야합니다.


남아 있는 삶의 하루가
몇 날인지는 헤아릴 수없지만
가끔 하루는 나그네의 삶으로 내려 놓고 싶습니다.


저에 대한 구원은
제 스스로 핥아야 하는
제 자신의 몫입니다.


그리 살아 가는 오늘,
하루입니다.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