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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8-11-07 04:14
경북척수장애인협회, 청도에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348  



장애인 매트리스 크리닝 작업을 할 때

폭염이 가슴에 받쳐 오더라도, 갈증에 물 한 잔 마시고 싶어도

사양합니다.

왜냐하면 불편한 몸으로 물 한 잔이라도 대접하시겠다는 그 모습이 안스럽기에

어떤 다과나 물 한잔이라도 사양한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경북 청도에서 아주머님 한 분이 손수 거두어 준 감 한 보따리를

차마 거절 못했습니다.

너무 정성스럽게 쥐어 주시기에.


청도에서의 늦은 밤,

스크린골프장에 머물렀습니다.

술 한 잔 대신.


cleanbed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