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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베드의 하루

 
작성일 : 18-09-06 07:24
기장, 대변항에서
 글쓴이 : 최고관…
조회 : 6,594  



기장, 대변 내항에서

밤이 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비는 이슬이 되어

피어 오르고

난 나그네가 되어

이 밤의 내음을 느낌니다.


작은 항구의 비린내가,

부담스러웠던

오늘 하루의 시간들이

함께 녹아 내립니다.


밤은 무거운

그림자 되어 흘러 갑니다.


cleanbedteam.